이상벽 이금희 딸 이지연

이상벽 이금희 딸 이지연

 이상벽은 세시봉 음악 감상실에서 우연한 기회에 마이크를 잡게 된 후 TV제작부의 눈에 띄어 라디오 프로그램을 맡게 되며 방송인으로써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.

 mbc휴먼다큐 "사람이 좋다"에서 이상벽이 오랫동안 지켜온 "아침마당" 진행자 자리를 내려놓은 이유를 설명하는 모습이 나왔다.

 이상벽이 하차한 이유는 "어느 날 원고 정리를 하고 있는데 어지럽더라. 일어나기 어려울 정도 였다"고 말하였으며, "병원에 연락해서 구급차가 나를 싣고 갔는데 몸에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"고 말하였다.

이게 눌린거라고 하더라. 언제든 뇌출혈 등으로 팍 터질 수 있는 증상 이라고 덧붙였다.

 또한, 아침마당을 같이 진행하였던 이금희 아나운서는 지금의 공황장애라고 흔히들 말하지 않냐? 라며 매일매일 긴장을 해야 하니까, 아마 그런형태로 나타났던게 아닌가 싶다. 라고 말하였다.

 이상벽은 한국전쟁 중 일어난 1.4후퇴 당시 4살의 나이로 어린 여동생과 헤어져 이산가족이 되었고, 고향과 여동생을 보지 못하고 남한에 정착하게 되었다.

 이상벽의 딸 이지연은 1975년생으로 아버지를 이어 2000년 kbs 26기 공채 아나운서로 발탁되었으며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이다.